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수가 4160만(2015년 5월 현재, 미래창조과학부)을 넘어서서 1인 1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스마트폰과 함께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서 통신과 미디어 소비를 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서 중요한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얼마나 현명한 소비를 하고 있을까요? OECD 국가 중 통신비가 저렴한 편이라는 정부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통신과 미디어 소비에 들어가는 지출규모가 늘어나고 있고 가계소비에 주는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통신 관련 비용을 줄이기 힘든 이유는 많습니다.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통신서비스의 상품구조,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로 유혹하는 사업자들의 마케팅, 뒤지기 싫어하는 사회문화 등… 더 큰 문제는 소비 형태가 ‘지름신 강림’ 수준이라는 것 입니다. 가전제품 하나 살 때 디자인, 기능, 가격, 전력소비, AS까지 따지고 몇 달의 고민 끝에 구매결정을 내리던 우리가 그 보다 비싸고 월비용이 지속적으로 나가는 통신서비스를 구매할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과 미디어 상품에 대해 조사해봅시다. 우리는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고, 정상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첫 걸음입니다.
정확히 알고, 상황에 맞게 요금 정책을 가져가면 의외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면
대부분 LTE망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시,
LTE망에서 3G 망으로 전환해 놓으면, 의외로 많은 데이터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 시티즌십 글 중 “앱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7가지 방법” 에서,
“6.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앱을 제거하세요” 은 성능 저하 배터리 소모 뿐만 아니라
데이터도 사용하게 됩니다. ^^
통신비용 절감 차원에서, “나도 휴대폰 요금 20% 할인 가능?” 확인 방법을 통해 확인한 다음, 20% 할인을 받으실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1.
가입되어 있는 통신사에 연락을 합니다.
2.
다시한번 20% 할인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3.
가능하다고 하면, 통신사별 약정이 또 있더라구요.
SKT는 12개월 혹은 24개월 약정을 선택해야하고, 약정이 끝나면 다시 재가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약정 종료 전에 변경할려면 할인받은만큼만 내면 되기에 가입해도 문제없어 보입니다.
통신사 요금 정책들이 천자만별이고, 가입자가 요구하지 않는 이상 안내 혹은 홍보가 부족하다는 것을 재확인 했습니다.
가입자가 똑똑해야 살아갈 수 있는 세상~ 힘드네요. IT서비스 소비자 연합체가 필요합니다. 협동조합소요가 그 중심 역할을 해야되겠네요.
좀 더 상세한 기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왜? 이통사들이 적극적인 홍보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 참고하세요. 통신비 20% 할인: 지금 바로 확인하자